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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상청' 김성령 "정치 풍자 부담 없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이상청')의 배우 김성령이 정치 풍자 블랙 코미디 작품에 출연하며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성호 감독님의 대본을 처음 읽고 너무 재미있었다. 제 역할보다는 작품 전체의 스토리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속 풍자에 관해 "처음엔 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이런 내용이 디테일하게 있었다. 드라마 찍다가 무산됐다. 스토리가 조금 변했다"고 전하면서, "(정치 풍자에 관한) 부담은 없었다. 아예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라며 웃었다. 또 김성령은 "대본을 읽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해주니까 좋았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겼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상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은 끊임없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유쾌한 정치 생존기를 그려나가는 이정은을 연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웨이브 2021.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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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성령 "연축성 발성장애, 잘 치료받으며 촬영"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이상청')의 배우 김성령이 연축성 발성장애를 치료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작품에서는 큰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소리가 안 나와서 힘들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보시는 분들은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지난 16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연축성 발성장애를 갖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연축성 발성장애란, 성대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눈가가 떨리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처럼 성대도 아무 이유 없이 떨린다. 목소리도 떨리면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성령은 "잘 치료받으면서 목소리 다듬어가면서 찍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은 끊임없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유쾌한 정치 생존기를 그려나가는 이정은을 연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웨이브 2021.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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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이상청' 김성령 "스포츠 선수 출신 캐릭터, 김연아 참고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이상청')의 배우 김성령이 극 중 스포츠 선수 출신 장관 이정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김연아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포츠 선수가 장관이 된 게 그렇게 어색하지 않다는 설정이었다. 윤성호 감독님은 늘 김연아와 비교를 했다. 광고도 많이 찍고 스포츠 스타였다는 설정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레퍼런스로 보라고 한 외국 작품을 보기도 했다"며 "여성 정치인의 느낌, 분위기를 보라고 한 것 같다. (외국 작품 속) 그들을 그대로 따라하기에는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과 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성령은 "여성 정치인을 연기하는 건 쉽지 않다. 그걸 해냈다고 생각했다. 이런 작품이 한번 나오면 앞으로 또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상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은 끊임없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유쾌한 정치 생존기를 그려나가는 이정은을 연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웨이브 2021.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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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상청' 김성령 "'오징어 게임'보다 낫다는 반응도 있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이상청')의 배우 김성령이 블랙 코미디 장르의 힘과 시청자 반응을 향한 만족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령은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가 서열 구조를 불편하지 않게 뒤집는다"는 평에 "그게 윤성호 감독님의 힘이다. 감독님이 아주 세련되게, 욕 안 먹을 정도로, 넘나들면서, 재미도 놓치지 않으면서, 너무 무르지 않게 그렸다. 웨이브 첫 오리지널로 이 정도의 자극과 특별함이 없다면 할 이유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징어 게임'보다 낫다고 쓴 댓글도 있었다"고 밝히면서, "트위터로 반응을 본다.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트위터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으로 빠져나가도 꿋꿋이 트위터를 지키고 있다"며 "거기서 '이상청'을 검색해보면 반응이 나온다. 보고 나서 다 너무 '이거 봐야돼' 이런 글들이 올라온다. '재미없다'는 반응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상청’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은 끊임없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유쾌한 정치 생존기를 그려나가는 이정은을 연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웨이브 2021.1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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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이상청',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주도..효자 콘텐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 측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픈 첫날 신규 시청자 유입 및 시청 시간 1위의 쾌거를 달성하는가 하면, 오픈 직후 꾸준히 전체 시청 시간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을 주도했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12일 전편 공개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그린 작품이다. 오픈 첫 주 ‘주간 웨이브 드라마 차트’ 11위에서 2주 차 전체 드라마 중 5위로 올라서며 오픈 첫 주 대비 시청 시간 2배 증가의 성과를 기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현재 방영 중인 화제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웨이브의 효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웨이브를 통해 전편 감상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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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WEEK]웨이브 오리지널 ‘청와대로 간다’ 전무후무 정치풍자극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청와대로 간다’)가 전무후무한 리얼 정치 풍자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배꼽 빠지는 웃음을 전달한다. 웨이브가 전편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이 배경이다. 정치에 몸담은 이들을 통해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배해선이 김성령과 라이벌인 야당 중진 차정원 역으로 나선다. 백현진은 이정은의 남편이자 정치평론가 김성남 역을, 이학주가 이정은의 수행비서 김수진을 맡아 무게감을 더한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탑 매니지먼트’, ‘대세는 백합’ 등 각종 앙상블 드라마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윤성호 감독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의 드라마를 기획해온 크리에이터 송편이 대학로와 충무로의 개성파 신예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작가 등과 의기투합해 함께 집필했다. ‘청와대로 간다’는 기존 정치 드라마처럼 단순히 야당과 여당의 대립,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보편적인 틀에서 벗어난 드라마다. 선출직과 임명직을 이르는 ‘어쩌다 공무원’ 즉 어공과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늘 공무원’ 늘공의 구도를 조명하고, 정치가 직장 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 모두 오직 웨이브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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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측 "오픈 첫날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1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오픈 4일만에 가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웨이브 측이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가 정치계를 배경으로 한 리얼 현실 고증 스토리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웨이브는 "신규 유료 가입자의 시청 점유율 7% 이상을 기록, 오픈 첫날 신규 유료 가입자 견인 1위의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이정은), 배해선(차정원), 백현진(김성남), 이학주(김수진) 등 배우들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와 그 누구도 빠지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이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주인공이 이상적인 구원자로 묘사되는 다른 정치 드라마와는 달리 철저히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들의 민낯을 낱낱이 그려낸 정치 블랙코미디로 시청자들의 성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청와대로 간다’는 각종 SNS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손병호 게임으로 장관 정하기,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성, 허당기 넘치는 경호원과 보좌관의 모습을 담은 장면은 “정말 현실에도 존재할 것 같다”, “캐릭터들의 생생한 현실 고증에 놀랐다”라는 반응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인기글에 등극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웨이브를 통해 전편 감상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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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강길우의 새로운 얼굴

배우 강길우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얼굴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2일 전편 공개 후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심대희 경위 역을 맡아 강길우가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독특하고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강길우는 행안부 장관 직속의 민완 수사관 심대희 경위를 연기한다. 김성령이 현역 국가대표 사격선수였던 시절부터의 오랜 팬으로, 김성령의 남편인 백현진의 실종 사건을 비밀리에 담당하고 있는 인물. 백현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수사관으로서 냉철하고 예리하게 되짚어 나가는가 하면, 김성령에게 팬심을 드러내며 김성령을 돕기 위해 밤낮으로 열성을 다한다. 강길우는 대사 하나하나를 살리는 특유의 연기 템포로 어디에도 굴하지 않을 것 같은 패기 넘치는 심대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구현해냈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쿨한 애티튜드, 보는 이들을 확 끌어당기는 속도감 있는 대사 톤, 명쾌한 화법으로 유쾌한 재미를 돋운 것.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도 블랙코미디라는 장르에 걸맞은 독특한 강길우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극의 코믹한 분위기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특히, 동료인 배명진(마 경사)과 쉴 새 없이 주고받는 리드미컬한 대사 핑퐁을 자연스레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의 웃음 폭탄을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디테일한 연기와 영리한 대본 분석,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을 바탕으로 쫄깃한 스토리를 채우며 매력적인 심대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다수의 독립영화 작품에서 갈고 닦아온 견고한 내공을 기반으로 첫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를 간다’를 통해 빛을 발했다. 독립영화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진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자신의 진가를 대중에게 선명히 각인시킨 강길우. 이에 차근차근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강길우의 행보를 향한 기대가 한층 짙어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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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김성령·이학주에게 찾아온 위기는

김성령·이학주·정승길·이채은이 맞닥뜨린 위기는 무엇일까. 12일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김성령(이정은) 이학주(김수진) 정승길(최수종) 이채은(신원희)의 신선한 만남이 예고돼 화제를 모은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일주일간을 배경으로 웃기고 슬프며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극중 김성령·이학주·정승길·이채은은 각각 문체부 장관·수행비서·기획조정실장·신임대변인을 맡튼다. 이들은 장관 취임 이후 문체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바람 잘 날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아슬아슬한 기류를 자아내는 네 사람이 포착됐다. 특히 근심이 가득한 얼굴의 김성령과 단호하게 입막음을 하는 정승길의 행동은 문체부를 뒤흔들만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노트북 속 무언가를 발견하고 놀란 듯 굳어진 모습의 김성령과 그의 주위로 몰려든 이학주·이채은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과연 문체부를 일촉즉발의 긴급 상황에 몰아넣은 사건은 무엇인지, 이들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전편이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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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간다’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이학주 열연으로 시청률 1위 간다[종합]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이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찾아온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청와대로 간다’)는 12일 전편이 공개된다. 작품 공개에 앞서 9일 청와대 브리핑 콘셉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김성령은 “사실 포인트는 없다. 드라마 내내 공직자의 반듯한 슈트를 입는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역시 슈트를 입었고, 제작발표회니깐 귀걸이도 하고 앞머리도 내렸다”고 미소 지었다. 배해선은 김성령을 향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슈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김성령은 극 중 전 사격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았다. 김성령은 “윤성호 감독이 나를 이 작품에 선택해줬다. 윤성호 감독과 함께한 첫 작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가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 ‘청와대를 간다’가 다시 한번 연기 인생에 활력소가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배해선은 카멜레온 같은 역할을 예고했다. 차정원이란 인물에 대해 “자기 표현에 능숙한 사람이다. 원한다면 어떻게든 상대방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인물이다. 장소에 따라 굉장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카멜레온 같은 역할이다”고 표현했다. 백현진은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현진은 “작품을 선택하고 촬영하는 과정 그리고 현재도 정치 블랙 코미디라는 생각은 크게 생각을 안 했다. 윤성호 감독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는 사람 중 한명으로서 윤성호의 시리즈물이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학주는 “정치물이 보기에는 재미있지만 연기는 어려울 것 같아 고민했다. 블랙코미디도 해본 적이 없어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의심도 됐다. 아는 지인이 윤성호 감독이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전문이라고 이야기해줬다. 시키는 대로 하면 재미있게 나올 거라 해서 고민 안 하고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극 중 대립 구도를 겪는 이정은과 차정원의 차이점으로 “이정은은 곰 같은 여우, 차정원은 여우 같은 곰이다”고 비유했다. 배해선은 “작품을 끝까지 본 뒤 어떤 인물이 칼을 쥐고 있는지 확인해 봤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령은 “배해선 배우가 맡은 차정원 역할이 너무 좋았다. 대사를 잘 써주셨다”고 덧붙였다. 윤성호 감독은 작품의 강점으로 살아있는 캐릭터를 언급했다. 윤성호 감독은 “두 번 봤으면 한다. 장관님이 연기를 하면 다른 측근 캐릭터들도 다 뭔가를 한다. 보통 한 인물이 무언가를 하면 기다리는데 말이다. 산만해지지 않는 선에서 뭔가를 하는 그것이 바로 포인트다”고 말했다. 윤성호 감독은 올해 방송계를 휩쓴 여성 서사를 언급했다. “올 한 해 작품을 찍고 편집하느라 힘든 걸 버티게 해준 게 ‘골 때리는 그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였다. 촬영과 편집하며 두 작품으로 버텼는데, ‘청와대로 간다’가 이를 잇는 세 번째 여성 서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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